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6년 상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월 3일, 1월 10일, 1월 17일 - <강원도 홍천> 신년맞이 가족여행 == * 촬영지 : [[강원도]] [[홍천군]] * 특별 게스트 : 차태현네 삼남매({{{#A52A2A 차수찬}}}, {{{#A52A2A 차태은}}}, {{{#A52A2A 차수진}}}) 추신수와의 촬영 후 한 달여 만에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모인 다섯 멤버들. 오늘 함께 할 초특급 게스트~~차태현: 아니 그런데 우리 프로는 아무도 안한데?~~가 있다는 [[유호진]] PD의 언급으로 시작된 오프닝에다 제작진이 준비한 담요 및 핫팩 등을 보고 "여자다! 여자!"라며 들떴다. 사전에 게스트에게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 차태현이 --당연히-- 1위를 차지해 게스트를 에스코트하러 방송국 안으로 들어갔다. 나머지 멤버들은 [[걸그룹]] 아니냐며 잔뜩 들떴지만...'''차태현이 데리고 온 게스트는 바로 자신의 자녀들인 수찬, 태은, 수진의 3남매였다.''' 사전에 이미 이야기가 되어 있던 제작진과 태현이 다른 멤버들을 상대로 몰카를 시전했던 것. 시청자들도 모르고 있었다가 방송 직전에 나온 보도자료를 보고 알았다. 아이들 답게 에너지 넘치고 산만한 분위기에 멤버들도 함께 산만해져 가재 피디의 진행을 아무도 안 듣는 상태가 계속되었다(...). 어쨌든 이번 여행의 컨셉은 신년맞이 가족여행이라는데 수찬이가 '''"엄마 없으니 가족여행 아니잖아?"'''라며 태클을 건다.--일침 보소-- 시작 전에 수찬이와 태은이의 예능 적응을 위해 심부름 미션을 줬다. 미션은 삼촌들(멤버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KBS 매점, 빵집, 분식집에 가서 각각 사 오는 것. 수찬이는 난리법석인 와중에서도 뭘 사와야 하는지 제대로 기억해서 착착 진행했다. 하지만 매점 안에 --뜬금없이-- 놓인 병아리 판매 트랩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과 [[임백천]]--. 제작진이 만든 함정이었다. 둘은 병아리에 정신이 팔려있었지만 곧장 정신 차리고 미션을 완수. 그리고 오는 길에 결국 병아리 한 마리를 샀다. --수찬: 이거 키워서 닭고기 해 먹을거야-- 물론 이 병아리는 촬영 후 차태현이 다시 환불했다. --그리고 병아리는 목숨을 부지했다.-- 유난히 낯을 가리던 수진이를 다시 엄마에게 데려다 주고 본격적으로 출발. 베이스캠프는 홍천군 서석면에 있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이다. 차태현을 제외한 4명 중에서 아이들을 가장 많이 웃게 한 멤버 1명에겐 점심 복불복을 제외하기로 한다. 먼저 수찬이가 후보 2명을 고르고 태은이가 최후의 1인을 찍는 방식이었는데 일단 후보로 아이들과 제일 많이 놀아준 데프콘, 수찬이에게 [[김준호(개그맨)|김준호]]를 괴롭히는 법을 가르쳐준 [[정준영]]이 뽑혔다.[* 수찬이가 김준호-정준영 사이에 있었는데 수찬이가 귀찮게 하면 잠을 못 잘게 뻔하니 김준호를 괴롭히라고 했다.] 그 중에서 태은이의 선택은 [[데프콘(가수)|데프콘]]. 김준호는 실컷 괴롭힘만 당하고 자신을 뽑아 주지 않은 것에 분노해 수찬이에게 복수를 선언하며 둘은 라이벌 관계가 된다. --41살 vs 9살-- 이로써 점심식사 1자리가 결정된 가운데, 나머지 2명을 뽑기 위해 에코브리지 건너기로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비교적 높은 곳에 있는 흔들다리를 통과해야 하고, 특히 마지막에 준비된 방해요소를 헤쳐나가는 것이 관건인데...이 방해요소의 정체는 바로 수찬이와 태은이였다. 두 명이 쏟아붓는 물총과 공 세례를 버티며 전진해 벨을 쳐야 미션 성공. --아버지인-- 차태현과 --수찬이가 좋아하는-- 정준영에게는 공격 하지 말라며 편파 진행(?)을 하다가, 뒤이어 오는 김준호와 김종민을 향해 물총을 난사하고 공을 투척하면서 신나는 수찬이와 태은이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겁 많은 김종민은 일찌감치 포기한 가운데 김종민의 길막에 야마가 돈 정준영이 안전장비를 풀고 [[김종민]]을 추월해서 1분 30초로 1위. 아빠 차태현이 2분 23초로 2위를 하여 점심식사 확정. 특별히 최고급 출장뷔페를 준비했다지만 실체는 정작 수찬이와 태은이가 고른 메뉴만 먹을 수 있는데(!) 역시 애들은 애들이라 그런지 온통 '''[[초콜릿]]'''만 골랐다...이에 자막에는 "윌리 웡카 St. 아이가 맙소사 세트 feat: 닭꼬치"라고 나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 2 초코 아이스크림의 악몽이 되살아는 차태현~~ 탈락한 김준호와 김종민을 위해 수찬이가 육회, 김밥 등을 일부러 골라서 병풍 뒤에서 몰래 나눠주는 장면은 어째 연말 무료급식소를 보는 듯한 분위기였다. 이후 원래는 숙소 근처의 눈썰매장에서 무슨 복불복을 준비했지만...수찬이와 태은이는 생애 첫 눈썰매에 엄청 신이 났는지 태은이는 아빠보고 자꾸 또 타고 싶다고 조르고, 수찬이는 혼자서 눈썰매만 수십 번 탄다. 결국 다른 멤버들도 애들과 같이 노느라 PD 말도 안 듣고 자기들끼리 신나자 유호진 PD 왈 '''"(애들은 그렇다치고) 왜 출연자들도 말을 안듣는 거야?!"''' 라고 한탄할 지경. 차태현은 "이래서 내가 눈썰매장에 안 데리고 가."라며 절규했다. 결국 저녁 늦게까지 눈썰매를 타고,[* 이것도 수찬이는 더 타려는 것을 결국 차태현이 혼내서(...) 멈추게 됐다.] 그것도 모자라 한 쪽에 있는 [[트램펄린]]까지 뛰고 나서야 끝나서 바로 저녁 복불복을 하러 이동했다. --혼돈의 카오스 방송-- 저녁 복불복은 과거 프로그램인 '특명 아빠의 도전' 을 패러디한 '아빠와 삼촌의 도전'. 이번에도 수찬이가 '''"왜 이 시간에 저녁 먹냐?"'''며 1박의 열악한(?) 환경에 일침을 날렸다. 아빠와 삼촌들이 5개의 종목에 각각 도전해 음식을 얻어오는 방식으로, 음식과 종목은 각각 오므라이스-한 번에 망치질 하기, 짜장면-리코더로 바둑이 방울 연주하기, 피자-훌라후프를 허리와 목에 걸고 동시에 돌리기, 치킨-한손으로 계란 2개 저글링, 소고기-'''방귀 뀌기'''~~시대 불문 어린이들의 웃음코드라나 뭐라나~~였다. 첫 번째 메뉴 피자의 도전자는 김종민. 허리까지는 문제 없었는데 목은 돌리지도 못하고 실패했다. 실성한 건지 히히히 웃으며 훌라후프를 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두 번째 메뉴 치킨의 도전자는 데프콘. 연습에서는 잘 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도전 실패. 참고로 연습 시간에 삼촌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수찬이는 삶을 계란을 챙겨 먹으면서 저녁을 못 먹을 것을 예언했다. 세 번째 메뉴 짜장면의 도전자는 정준영. 정준영은 자신이 리코더를 세계에서 제일 잘 분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줬는데,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짜장면 획득. 네 번째 메뉴 오므라이스의 도전자는 차태현. --진짜 아빠의 도전-- 수찬이와 태은이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비장하게 시작했지만 시원하게 헛망치질 하면서 부끄럽게 실패. 마지막 메뉴 소고기의 도전자는 --똥공장장-- 김준호. 어떻게든 방귀를 뀌기 위해 노오오력(...)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김준호의 엉덩이가 터지면서 겨우 성공하며''' 소고기까지 확보에 성공했다. 이후엔 하루종일 뛰어다닌 아이들을 실내에 먼저 재우고[* 그래도 애들이 자지 않으려 해서 멤버들은 죽을 맛이었다. 아이들은 겨우 12시 전에야 잠이 들었다.]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눈썰매장에 준비한 대형 공보다 빠르게 달려 슬로프 중간에 있는 아이들 얼굴 스티커가 붙은 베개를 집어들고 결승점에 골인하면 실내취침, 그렇지 못하면 야외취침이었다. 정준영과 차태현만 실내취침이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몸개그를 빵빵 터뜨린 덕에[* 특히 데프콘은 첫 도전 때 베개를 들고 내려오다가 '''공을 등에 업고 들어왔다.''' 다만 베개가 선 안에 놓여 있었기에 미션 실패.] 그동안 쌓였던 육아 스트레스를 실컷 푸는 차태현의 모습이 압권.--이렇게 크게 웃은 거 처음이야!-- 원래는 한번의 기회만 주려고 했는데 세트 설치한게 아까워서 탈락자 3명에게 구제의 명목으로 한 번 더 하였다. 이때 김준호는 어차피 안될거 분량이라도 챙기자며 자진 상의 탈의 후 도전 하였는데, 역시나 처절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김종민, 데프콘도 마찬가지로 실패하면서 야외 취침 확정. 참고로, 이 게임에서 스태프들도 엄청 고생했는데 노진영 작가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238110|굴러오는 공을 막으려다가 타이밍이 엇갈리는 바람에 공에 부딪혀 튕겨나갔고]] ([[https://youtu.be/C6jOy1YlJDc|영상]]), 김준호 2차 시기때는 경사로를 타고 내려오던 VJ가 그만 [[영 좋지 않은 곳]]을 [[http://kimoci.tistory.com/172|기둥에 부딪히는 사고도 있었다.]] 다음날 아침의 기상 미션은 수찬이와 태은이를 깨워서 씻기고 아침을 먹이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토스트와 딸기잼, 계란후라이와 씨리얼로 아침 식사를 만들고 다 같이 먹었다. 이 때, 태은이가 하는 말을 다른 멤버들은 못 알아들었지만 차태현은 아빠라서 그런지 척척 알아들었다. 이에 자체적으로 태은이가 무슨 말을 했는지 퀴즈까지 하기도 했다. 퇴근 미션은 아빠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수찬이를 퀴즈로, 태은이를 가위바위보로 순서대로 이기면 바로 퇴근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했다. 동시에 수찬이와 태은이는 삼촌들을 이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미션을 통과한 김준호와 김종민은 죄책감 때문에 퇴근하지도 못했고 결국 마음 약한 태은이가 울어버리는 바람에 엉망진창. 원래 탈락하면 점심까지 아이들을 돌봐 줘야 하는 벌칙을 받게 돼있었으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없던 게 됐다. 덕분에 태은이한테 져서 유일하게 탈락한 데프콘은 벌칙을 받지 않았다. 마지막 도전자 정준영도 이겼지만 바로 태은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끄는 작전을 써서 다행히 태은이는 울지 않고 넘어가게 됐다. 모든 게임이 끝난 후 삼촌들과 인사를 나눈 수찬이와 태은이는 아빠 손을 잡고 집으로 갔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 집으로 가며 회차 종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이번 신년 가족여행은 1박 2일이 시작되고 '''200번째''' 되는 여행이었다. 하지만 1박 2일이 여러 시즌을 거치면서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나영석|여]][[최재형(PD)|러]][[유호진|번]] 바뀌어와서 프로그램 모습이 처음 시작할 때와는 많이 달라진 탓에 지금 시즌 3에 와서 이를 챙기기엔 무의미해진 점도 있고, 애초에 몇백회 특집 같은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1박 2일이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200번째 여행이라는 사실은 언급조차 없었고 아무도 모른채 묻혀졌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